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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트럴 포인트 터미널 21(Grand Centre Point Termianl 21) 리얼 후기2 - 수영장 & 고메마켓

여행/태국 - 방콕

by sha-sha 2019. 10. 2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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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찍었습니다 ㅎㅎ 수영장 뒷모습!

그랜드 센트럴 포인트 터미널 21(Grand Centre Point Termianl 21) 

리얼 후기 2

 수영장 

아침에 조식을 먹을까 하다가 후기가 썩 좋지 않길래 근처 건물에 있는 추 초콜릿 바 앤드 카페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ㅎ 바로 수영장을 갈 계획이었어서 수영복을 입고 옷을 위에 입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브런치를 두둑이 먹고 수영장에 도착하니 대략 10시쯤? 되니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역시 한국인이 많이 묵는 호텔이라 한국인이 좀 있더라고요. 민망하지 않은 척 선글라스를 장착하고 (괜찮아 자연스러웠어) 수영을 즐겼답니다.

 

호텔에 4층에 위치하고 있는 야외 수영장은 도착하면 스텝이 사우나 입구처럼? 지키고 있어 방 호수를 적으면 비치타월을 건네준답니다 ㅎ 저는 두장 달라하고 받아서 하나는 썬베드에 깔고 하나는 몸을 닦는 데 사용했어요! 수영장 입구에는 썬베드 + 연못이 있는데 그쪽은 그늘이라 더운 분들은 쉬기 좋아 보였습니다.

 

조용한 연못 옆 썬베드

수영장은 크기가 엄청 크진 않지만 시티에 있는 수영장들과 크기가 비슷한 듯 보였어요.  아이들용 풀이 따로 있지는 않고 입구 쪽에 자쿠지 같은 작은 공간이 있어요. 물 온도는 자쿠지라고 더 따뜻하진 않지만 방콕의 날씨가 무더워 사실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햇빛이 날 땐 매우 더웠고 파라솔, 그늘이 없는 썬베드도 있어서 붐빌 시간대에 가면 자리잡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작은 자쿠지. 사람들이 잘 들어가진 않았다.

풀만 킹파워는 수영장 옆에 바가 있고 자리마다 메뉴판? 같은 게 있어서 음료를 시킬 수 있게 되어있었지만 그랜드 센트럴 포인트 터미널 21은 바가 따로 있지 않았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입구에서 얘기하면 가져다줄 수 있을지..도? 어쨌든 그래서인지 풀만보다는 좀 더 수영장(?!)이라는 느낌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누워있으니 이것이 무릉도원

 

 고메 마켓  

터미널 21 쇼핑몰 지하에는 고메 마켓이 있어요. 방콕을 검색해보시면 모르는 사람이 없게 된다는 고메 마켓은 백화점 지하에 있는 대형 마트예요. 다른 마트보다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선물용으로 꼭 들리는 곳이랍니다.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것들은 다 있거든요ㅎ 터미널 21 지하에도 고메 마켓이 있어 일부러 그전 호텔에서 묵을 때는 들리지 않았어요. 잔뜩 사서 바로 숙소에 가는 호텔 위치의 장점을 활용하고 싶었거든요 ㅎㅎ 

 

터미널 21 지하에 있는 Gourmet market

터미널 21점 고메 마켓에는 확실히 한국인들이 많았어요. 관광지를 가도 한국인을 많이 마주치진 않았는데 다들 고메 마켓에 있더군요.. ;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제품은 품절도 꽤 있었어요. 꼭 사고자 했던 몇 가지가 없어서 결국 마지막 날 Phom Phong 역에 있는 엠쿼티어 고메 마켓에 가서 또 많이 샀답니다. BTS로 한정거장이라 무리는 없었습니다.

 

고메 마켓은 터미널 21점, 엠쿼티어 두 군데 갔기 때문에 두 곳을 비교하면 엠쿼티어가 훨씬 크고(약 2배?) 사람이 적고 물건도 훨씬 많았어요. 시간이 많다면 엠쿼티어 고메 마켓이 쇼핑하기는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ㅎ 그래도 웬만한 건 터미널 21에 다 있습니다. 

 

과일이 싼 편은 아니였지만 간단하게 사서 호텔에서 먹기 굿

호텔에서 간단히 먹을 멜론과 귤을 샀는데 이 세상에..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팁씨마이 오렌지 주스 맛이더라고요. 희한하게 한국 귤이랑은 다르게 신느낌보다는 단 느낌이 강해요. 팁씨마이 오렌지주스가 괜히 맛있는 게 아니었어요. 귤이 일단 크으 너무 맛있어요ㅠ 

 

많이 사가는 핫소스, 피쉬소스, 모기 퇴치제

한국이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할 때 왔기 때문에 방콕에서의 모기 퇴치제, BB 파우더 등 여름 제품들이 와닿진 않았지만 그래도 왔으니 사야죠 암요..ㅎ 찾지 못하겠는 유명템들 사진을 일하시는 스텝한테 보여주고 찾아 사 왔습니다. 

 

터미널 21에 안내데스크에 가면 여행객 할인 바우처(투어리스트 카드)를 주는데 그걸 보여주면 고메 마켓에서도 5% 할인을 해주거든요. 근데 안 보여줘도 할인을 그냥 알아서 해주더군요.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으니 그냥 해주는 것 같아요ㅎ 다음 일정으로 마켓에서 오래 있을 시간이 안나 조금 산다고 했지만 1000 THB는 훌쩍 넘게 샀습니다. 나중에 엠쿼티어가서도 또 그만큼 산 것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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