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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시아티크 가는 법,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 구경할만한 곳까지 꿀팁!

여행/태국 - 방콕

by sha-sha 2019. 11. 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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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꼭 가는 관광코스인 아시아틱/아시아티크입니다. 아시아티크도 엄연히 큰 야시장, 마켓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500개가 넘는 가게들과 40여 개의 레스토랑이 4시부터 자정까지 열어 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쇼핑부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전통 공연, 놀이기구까지 즌짜 큰 테마파크 같아요.

 

아시아티크 Asiatique The river front

 

짜뚜짝 시장과 비교하자면 아시아티크가 꽤 최근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약간은 유럽의 느낌도 나면서 통로나 길도 넓어서 쇼핑하는데 좀 더 수월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가격은 짜뚜짝이나 카오산로드보다는 약간 더 비싸지만 물건을 찾고 사는 데는 훨씬 쉽습니다. (코끼리 바지 카오산로드 100 THB, 아시아티크 150 THB 정도의 가격차이)

 


방콕 아시아티크 가는 법,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 구경할만한 곳까지 꿀팁!

 아시아티크 가는 법 

사판탁신역에서 아이콘 시암을 가듯 셔틀보트를 타시면 갈 수 있어요. BTS 사판탁신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사톤 피어 Sathorn Pier가 나옵니다. 아시아티크는 무료 셔틀보트가 있으므로 Hop on Hop off가 아닌 그냥 무료 셔틀보트 줄로 가시면 됩니다. 앞에 직원들도 있고 깃발이 나부끼고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길 잃을 일 전혀 없습니다. ㅎㅎ

 

사톤피어에서 무료 셔틀보트 타기

 

아시아티크는 저녁에 열다 보니 6시 정도부터 사톤 피어에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섭니다. 줄을 서고싶지 않다면 6시 이전에 가는 게 좋습니다.

 

아시아티크 가는 보트는 꽤 큰 보트인데 입석까지 가득찹니다. 입석까지 당연한 듯 서있는 사람과 그들을 위한 버스에 있는 손잡이와 같은 것들이 달려있습니다. 이렇게 앉는 의자보다 사람이 많이 타도 되나... 싶고 불안하게 역시나 구명조끼도 입지 않고 승선 신고서도 쓰지 않습니다.(동공 지진) 

 

보트를 타면 사판탁신역에서 아시아티크까지 대략 15분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웨이팅이 문제죠 ㅎㅎ

 

무료 셔틀보트 타임테이블

 

돌아오실 때 꼭 막차시간보다 빨리 줄을 서시길 바랍니다. 워낙 아시아티크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코스이기 때문에 줄이 항상 길어서 막차시간을 놓치시면 비싸더라도 택시를 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택시로도 생각보다 돈은 얼마 안나옵니다. 문제는 아시아티크가 워낙 관광지라 길이 막히기 때문에 교통을 단속을 하는 경찰들도 많아 아무 곳에나 서지 못하고 타고 내리는 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내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지정된 곳에서 줄을 서서 오는 택시를 타야합니다. 만약에 그랩을 부르면 드라이버가 아무 길에서나 설 수 없다고 픽업이 어렵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래서 아시아 티크 메인보다는 약간 떨어져 있는 곳에서 그랩을 불러 타거나 혹은 그랩 드라이버랑 말을 잘해서 위치를 정하고 바로 탈 수 있어야 합니다.

 

아시아티크 랜드마크

 

아시아티크의 랜드마크 대관람차입니다. 맥주회사 Chang에서 만든건지 멀리서도 저 로고가 보일 정도로 엄청 커요. 타면 생각보다 빠르게 5-6바퀴 정도 돌면서 방콕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방콕은 야경이 아름답지만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대부분 고급 바에 가는 방법이라 대관람차에서 강가를 보라보며 보는 뷰도 멋있을 것 같습니다. 

 

매일 다섯시부터 자정까지 하는 이 대관람차는 어른은 450 THB, 아이는 250 THB(120 cm 미만), 노인은 250 THB(60세 이상), 칸에 두 명만 프라이빗하게 타고 싶으면 1,700 THB입니다.

 

아시아티크 회전목마

대관람차 외에 회전목마와 미스터리 멘션과 같은 놀이기구가 몇개 갖춰져 있습니다. 회전목마는 100 THB, 미스테리 멘션은 200 THB정도면 타실 수 있습니다. 줄은 그렇게 길진 않더라고요.

 

놀이기구 이외에 공연장도 갖추고 있어 무에타이 공연이라던지 전통 인형극과 같은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봐서 미리 예약하시는 게 나을 듯싶었습니다.

 

아시아티크의 길거리

아시아티크 길에는 옷, 가방, 가죽, 그릇, 아로마 매장 등 다양하게 쇼핑할 수 있는 매장들이 있어요. 매장들이 잘 정돈되어있고 층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니까 백화점이나 다른 마켓들보다는 쇼핑하기 편하실 거예요.

 

 

그릇이 있었던 매장

저는 아침에 짜뚜짝 시장을 갔었는데 그릇을 더 살걸 아쉬워서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생각보다 그릇 매장은 안보이더라고요. 그러다 찾아낸 곳! 자리 번호는 1085입니다. 짜뚜짝을 가기 어려우시거나~ 그릇을 사고 싶으신 분은 찾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구석에 있었어요ㅠ 매장은 크진 않지만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Kuna 매장

아시아티크 안에는 쿠나 Kunna매장이 있어요. Kunna는 한국인이 꼭 사는 쇼핑리스트에 있는 Kunna는 동남아에서 유명한 말린 망고가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고메 마켓에도 쿠나를 파는데 사실 큰 봉지로 팔아요. 저도 고메 마켓에서 사려는데 생각보다 큰 봉지에 뭔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선물용으로 사자니 뭔가.. 크고 비싼? 그래서 몇 개 안 샀는데 아시아티크에 단독 매장이 있는 거죠!! 그래서 거기서 5개 사면 1개주는 작은 Kunna가 있는거죠! 한국돈으로 대략 7천 원이고요. 그래서 얘는 뜯어서 선물용으로 썼습니다. 탁월하죠?

 

쿠나 망고 5 get 1 / 175 THB 7천원

그리고 여행 가서 쇼핑해본 망고 말린 것 중에.. 정말 젤 맛있었어요. 한국인한테 엄청 잘 맞아요. 막 엄청 건조되어있지 않고 겉에 가루가 많이 뿌려진 인공적인 맛도 아니게 많이 달지 않고 아주 적당하게 달아 맛있어요. 정말 많이 사 올걸 그랬다 라는 후회가...ㅠㅠㅠ 담에 가면 많이 사 올 거예요.

 

그리고 망고 안 좋아하시는 분도 걱정 없이 가시면! 망고 말고도 코코넛, 바나나 등 다양한 건조 과일이 판답니다! 선물용으로 딱이니까 꼭 들려보세요.

 

빅롤

그리고 유명한 김 과자 빅롤 김 매장도 있습니다. 이것도 뜯어서 선물용으로 딱 그리고 술안주로도 딱이겠죠?ㅎ 터미널 21에서 투어리스트 카드를 받으며 공짜로 받아서 먹어보고는 맛있었어서 저도 구매했습니다.ㅎㅎ 입맛에 잘 맞았어요.

 

 

 

주소 : 2194 Charoen Krung Rd, Wat Phraya Krai, Bang Kho Laem, Bangkok 10120 태국

오픈 시간 : 오후 4시 - 자정

 

 

아시아티크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과 디저트 맛집도 안내해드릴게요!

2019/11/30 - [여행/태국 - 방콕] - 방콕 아시아티크에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과 망고 탱고, 야시장 구경

 

방콕 아시아티크에 있는 분위기 좋은 맛집과 망고 탱고, 야시장 구경

아시아틱 / 아시아티크에서 쇼핑을 간단하게 하고 먹을 걸 파는 곳 위주로 구경을 했습니다. 아시아티크에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약 40여 개의 레스토랑이 있어요. 태국 전통 음식부터 이탈리안 레스토랑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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