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around the world

올해의 가장 핫했던 영화는 기생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얼마전에 칸 황금종려상에 이어 골든글러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까지 하시면서 이제 오스카시상식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소문에는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인해 오스카도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가 되고 있어 매우 기대됩니다. 이번 오스카에는 연기부문은 후보군들이 죄다 백인들로 깔아져 백인 잔치라는 혹평이 많은데 이런 그들만의 잔치에서 봉준호 감독이 수상을 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하나의 핫한 소식이 들려왔어요. 봉준호 감독님의 기생충이 HBO에서 드라마화 하는 것으로 현재 협상중이라고 합니다. CJ와 HBO가 확정은 아니지만 막판 논의 중인데 아무래도 HBO 서비스가 미국에서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들어 가장 큰 이슈가 아닌가 싶습니..

영화 & 미드/미드 & 영드 소식 2020. 1. 10. 10:20

넷플릭스가 현재 OTT(오버 더 탑) 시장을 선두로 꽉 잡고 있는 시점에서 내년에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국내 회사들도 OTT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얼마 전에는 넷플릭스에 JTBC가 단독으로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졌죠. 국내 시장도 바빠졌지만 더 큰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 플러스와 HBO max가 곧 나올 예정입니다. HBO max에서는 프렌즈를 가져갈 예정이라 이미 골수팬들의 이동이 예상된다고 하면 디즈니 플러스는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즈니는 옛날의 TV를 켜면 나오던 만화 디즈니가 더 이상 아니죠. 어마 무시하게 거대 기업이 되어 한 때 라이벌이었던 회사들을 모두 먹어 치웠습니다. 픽사부터 마블, 루커스 필름, 거기다 폭스까지 인수합병..

영화 & 미드/미드 & 영드 소식 2019. 12. 7. 19:41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효자 미국 드라마 프렌즈가 곧 서비스가 끝나고 대신 HBO max가 5년간 매년 8천500만 달러 한화로 약 천억 원 이상 주고 스트리밍 권리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매년 스트리밍 서비스가 종료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이제 정말 확정이네요. 그 외에 추가 소식이 있어 알려드릴게요! 저도 넷플릭스에서 프렌즈를 주구장창 보고 있는 팬으로서.. 곧 넷플릭스를 그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슬픈 소식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프렌즈가 빠진다? 프렌즈의 HBO max 이동과 스페셜 방송 예정설까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시즌 10편이 방송된 미국 드라마 프렌즈는 모두 매년 재방료로만 230억을 매년 받아갈 정도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질리지 않게 보고 있는 절대 인기 드라마랍니다...

영화 & 미드/미드 & 영드 소식 2019. 11. 17. 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