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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드디어 삼성폰 버리고 애플폰으로 갈아타다!

sha-sha 2020. 2. 25. 15:08

폰을 안 바꾸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 드디어 폰을 바꿨다고 알렸습니다.

 

 

워렌 버핏 폰 바꾸다!

 

2019년에  기준 순자산이 827억 달러인 워렌 버핏은 상시 기부는 물론이며 검소한 삶을 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1958년부터 오마하시 외곽에 위치한 2층집에서 60년 넘게 살고 있으며 집도 한화 7억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화제 된 것이 그가 사용한 폰입니다.

10여년 동안 그는 폴더폰인 삼성 헤이븐(SCH-U320)을 사용했습니다. 이 폰 가격은 이베이에서 20달러로, 한화 약 2만 4000원 수준입니다. 

 

워렌버핏의 구 폰이 된 삼성폰

 

 

24일 미국 CNBC 방송에서 플립폰(폴더폰)과 완전히 이별을 했다며 아이폰 11을 새로 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산 것이 아니라 팀 국 애플 CEO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 중에 하나를 쓰게 됐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스마트 폰의 모든 기능을 쓰고 있진 않지만, 여러분은 이제 막 시도하려는 89세 노인을 보고 있다며 농담했습니다.ㅎㅎ 뼈 있는 농담이죠?

 

 

워렌버핏의 삼성폰 인증

 

워렌 버핏이 폰을 바꾼 게 이렇게 화제가 되는 이유는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에이는 애플의 주요 주주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팀쿡이 버핏에게 크리스마스 때마다 카드를 보내며 아이폰을 팔려고 상기시킨다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다며 쓰지 않았던 워렌 버핏도 끊임없는 애플의 사용 독촉(?!)에 이제 바꾸게 됐다고 해요.

 

 

 

 

그가 말한 부자되는 비결에는

부는 알리는 것이 아니라 감추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의 평소 검소함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통신사 2년 약정 끝날 때마다 드릉드릉 폰 바꾸고 싶은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ㅎㅎ